꿈을담는 수학^^* 2018. 6. 25. 14:22


어제도 꿈담수 기말대비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전 11시 대상자 11명,

오후 3시 보충 겸 7명의 학생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각자 풀어야할 시험대비 자료를 나눠주고

저는 간식을 사러 인근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제가 없다고 떠드는 친구들이 아닌지라..믿고 갔다오지요.)


간식을 나눠주고... 열심히 문제풀고 있는 꿈샘의 학생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좌측부터


고1 성A 

아쉽게 실수를 쫌 해서 중간고사 2등급. 다만, 현재 실력은 가장 좋습니다.

(고1 올라가면서 기숙사에 들어간 친구들이 빠져서지만 말이지요.)

단답형 105문제 중에 99 맞히고 2시간 35분만에 귀가 하였지요.^^*


중3 호B

현재 학년에서 중간정도의 수준이고 고1-1학기 선행도 어느정도 하고 있으며

혼합형 194문제 중에 184.5 맞고 3시간 정도 만에 역시 귀가 하였습니다.


중3 수C

6개월 조금 넘게 배우고 있는 학생이며 선행과 내신을 동시에 하고 있지요.

아쉽지만 친구들 따라가기 위해서는 여름방학때까지는 고생하는 상황이지만

열심히 잘 따라와주고 있네요.

혼합형 130문제 중에 116개 맞고 약 4시간 만에 집으로 고고 하였답니다. 


중3 경D

현재 고1 시험을 봐도 최소 2등급은 받을 수 있는 학생이지요.

오늘따라 너무 성급하게 문제를 풀어서 제가 30분 늦게 보냈답니다.

혼합형 115문제 중에 106개 맞고 2시간 반 조금 넘어 갔습니다.



뒷 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중2 나E 

혼합형 174문제 중에 166개 맞고 3시간 조금 넘어 귀가


중2 선F

혼합형 174문제 중에 159개 맞고 3시간 조금 넘어 귀가


중2 경G

혼합형 173문제 중에 165개 맞고 2시간 30분만에 귀가


고3 민H

(고3은 3명, 문과 이과 나눠져있어서 따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4개월째 수업하고 있는 친구죠.

2개월 정도 공부하고 본 첫 시험에서 본인이 고등학교 와서 가장 잘 본 시험이라더군요. 

본인은 만족하다고 했지만 사실 저는 좀 아쉬웠지요.


고1 진I

고등학교 올라와서 합류한 친구인데

본인 스스로는 중학교때 그래도 수학 좀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와서 현실을 깨닫고 벗어나려고 고생중에 있는 친구입니다.

단답형 105문제 중에 89맞고 4시간 조금 넘어 집에 갔습니다.


2 성J

지난 셤, 같은 학교 경희와 함께 백점을 맞은 친구지요.

평상시 보다 결과가 안 좋아서 조금 늦게 보냈습니다. 

혼합형 174문제 중에 152개 맞고 3시간 반 쯤 집에 갔습니다.




고1 예K

지난 중간시험에서 99점으로 수학 전교석차 2등을 한 친구지요. 

단답형 105문제 중에 95맞고

어제 못 와서 풀어야하는 문제 1개 더 풀고 가장 늦게 집에 갔습니다. ㅋㅋ


이렇게  오전 시험대비는 끝났습니다.

혼자서 채점 다하고 틀린 거 하나하나 이해시켜주고...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시험대비 보충 기간


그래도 꾸준함으로 실력을 하나하나 쌓아서

나름 수학 좀 한다는 소리를 대부분 듣고 있으니

때론 힘들어도 뿌듯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