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참 특이한 수학쌤입니다.
물론 제 학생들이 봐도 비슷하게 느끼겠지요.
그래서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꿈담수가 어떤 곳인지 말이지요.
1. 꿈담수는 성적은 최상위!!
18년도 기준으로 중등부의 경우에는 수학 전체 평균이 96점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최하 점수를 받은 중2 학생이 있는데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이였지요. 점수가 87점.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온 중2 여학생이 이전 수학점수 37점 이었으나 수업 한 지 3개월 조금 지난 시점에
본 시험에서 99점으로 62점이 올랐답니다.
고등부는 3등급 이하 받은 학생, 정확히하면 아쉽게 4등급 받은 학 생이 딱 한 명 이었습니다.
중간고사는 1등급 컷과 5점 차이밖에 안났었는데 기말고사와 낮은 수행평가 점수로 아쉽게
3등급 컷을 통과못했네요. 물론 이 학생도 신규학생(시험 전, 3개월 이내)이긴 했지만요.
10년 간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3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은 고등부 학생의 비율이 대략 95%
가량은 되는 것 같네요.
17년도에는 1등급 비율이 절반 가량 된 적도 있었고. 이번 년도 졸업생의 경우에는 효자고 성운이라는 학생이 5학기 연속 수학 1등급(4%)을 받았답니다. (19년도 광운대 로봇학부 합격!)
실제 고등학생의 약 80% 가까이 되는 학생의 비율이 4등급 이하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꿈담수의 고등부 성적 또한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꿈담수는 소수정예 및 수준별 수업을 바탕으로 최선을 결과를 이끌어내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성적보다는 학생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봅니다.
올 1월, 2학년 1,2학기 수학점수 평균 35점인 중3 학생을 받았습니다. 이제 수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바로 시험을 본다고 하면 점수가 꽤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과제도 안하기도 했지만 점차 나아지네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 학생에게 종종 얘기를 합니다. 시험점수는 금방 오르지만 실력은 금방 오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