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연탄 나눔

꿈을담는 수학^^* 2017. 3. 30. 14:08

 

삶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한장의 그림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연탄봉사 얘기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한바우에서의 연탄나눔은 일정한 간격을 서서 던져서 전달합니다.

오르막길이거나 좁은 길 또는 굽은 길에서의 연탄 전달은

그래서 매우 힘들기도 합니다.

 

3.6kg의 연탄 한 장이 뭐 무겁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수 천장의 연탄이 제 손을 거쳐서 간다고 생각하시면

꽤 힘든 나눔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오전에 시작해서 저녁먹을 때 쯤 끝나니 시간이 꽤 길지요.

 

(최근에는 반나절)

 

나눔이 다 끝나고 겉으로 드러난 몸에 묻은 연탄을 제거하다 보면

오늘 고생 단단히 했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사실 최근에는 몸 상태로 연탄 나눔을 참여 못하고 있지만

나름 뿌듯한 나눔활동이기도 합니다.

 

저렇게 나눔을 하고

학생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 시간을

조만간에 다시 갖고 싶네요.

 

참고로 연탄나눔은 겨울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탄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신 분들은

 

다음 카페 : 한바우 (한곳을 바라보는 우리)

를 검색해보셔도 됩니다.!!!

 

연탄 한 장 대략 600원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배달비용이 추가가 되지요.

멀고 높고 위치가 좋지 않을수록 추가 비용이 엄청 나다라고 들었습니다.

 

 

남학생들과 연탄 나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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