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아주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에 공부잘했던 것보다 지금 잘하는 게 더 중요한 거라고 말이지요.
지금까지 꿈담수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는 학원
하지만 수업을 시작하게 되면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없는 학원이길 바라였고
현재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전혀 공부할 마음이 없는 학생은
일정기간 기회를 주지만
그래도 할 마음이 없다면 아쉽지만 내보냅니다.
못해서 내보낸 것이 아니라 안해서 내보낸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그럼 꿈담수의 학생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간략히 실제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의 거짓없는 솔직한 얘기입니다.
1. 고1 *근. 중2때 반에서 수학을 가장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서 왔습니다.
사실 자리가 없어서 선행을 하고 있는 1살 어린 동생들과 수업을 하였지요.
초반 과제태도 등이 너무 안좋아서 6개월 가량 고치려고 노력했고
결국 점차 나아져서 중3 4번의 시험에서 396점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이번 중간고사 전교석차 2등, 6월 모의고사 6등 그리고
당연히 내신 1등급을 받았지요.
2. 고3 *주, 중학교 때 공부를 곧잘 한 학생이었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했고 입학성적도 손에 꼽힐정도의 상위권이었던 학생이었으나 고등학교에 와서
수학은 단 한번도 80점을 넘은 적이 없었고 내신등급도 4,5등급 였다고 하네요.
나름 유명한 학원강사 출신 쌤에게 과외를 받았으나
언제나 수학때문에 힘들어했던 학생이었답니다.
어머님의 부탁에 의해서 2월부터 기말고사까지인 4개월하고 2주 정도 수업을 했답니다.
2개월, 3개월 차에 의지도 없고 결석도 너무 많아서 그만두게 하려고도 했으나
다시 붙들고 지도해서 18-1학기 중간 83점을 맞고. 결국 기말에는 100점을 맞았답니다.
3. 초등학교 때 ADHD 진단을 받았다던 고1 *영. 동대부고를 진학하면서 공부를 하겠다고 왔지만
수학 기초실력이 거의 없는 실력이면서 집중을 못하는 학생이었지요.
2주 만에 그만두겠고 싶어하던 학생였지만 제가 안놔줬어요.. ㅋㅋ
다른 건 몰라도 수학내신 석차 25등까지 올랐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10~20등 정도의 성적을 받았답니다.
4. 북과고1 *채. 중1 때 선행 1도 없이 온 학생입니다. 어머님께서 첫 수학학원이고
선행이 전혀 안되어있어서 친구들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하셨지만
첫 수업하는 날..제가 그랬답니다. "넌 정말 중학교 올라가서 수학 뿐만 아니라 다 잘 할거라고.."
그만큼 눈빛이나 태도가 너무 좋았던 학생이었지요.
중2 올라갈 때 고등선행하고 싶어서 고1 선배들과 수업을 시켰고 중3-1학기
내신까지 봐줬습니다.^^*
너무 기네요. 간략히 이제부터는 말씀드리겠습니다.
5. 중3 *임, 중1 수학이 다소 어려워서 학원을 옮겼던 친구죠. 수업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임이가 학원 옮겨져서 고맙다고..."
현재 내신 1등급 받는 고1 선배보다 수학을 잘한답니다.
6. 현재 고1 *연, 중3때까지 6명 중에 5~6등 정도의 수준으로 실력이 다소
친구들에 비해서 떨어졌으나 고1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6월 모의고사 전교 4등 및
내신 1등급 받는 같은 학교 친구보다 더 수학을 잘한답니다.
7. 중3 *수, 중2 초 때 만났는데 정말 놀랄 정도로 기본적인 실수가 무척 많은 친구였지요.
꾸준한 반복과 실수를 하나하나 잡아주면서 지도했고 첫 시험에 혼자 반 1등을 했지요.
(100점이 없는 시험에서 98점)
현재 고1-2 선행을 하고 있으며 제가 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실력이 많이 올랐답니다.
8. 고3 *운, 중2때 처음 다닌 수학학원이 여기지요. 딱 1달만에 기존 친구들을 앞서더니
그때부터 수학을 잘하더군요. 사실 시험때만 반짝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래도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내신 석차 1등 뿐만아니라 모의고사 석차 1등까지 했네요.
그리고 그 어렵다는 5학기 연속 수학 내신 1등급을 받았답니다. 이과예요~
사실 저학년들도 할 얘기가 많은데...
할 게 많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얘기가 아닙니다. 다 따듯한 최근 얘기랍니다.^^*
과거에 잘했었다가 아닌
현재 잘하고 있으며 또한 이제 돌이켜 보면
지나간 과거가 창피하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기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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