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학생이 혼자 상담하러 왔습니다.
수학적인 기초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가득해보이는 중학생이었습니다.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물었지요.
북과고 선배들과 멘토멘티되어서 공부하는 것이 있는데
신청해서 모교 출신 선배와 잠시 공부를 했나보네요.
수학을 잘 하고 싶다고....그래서 북과고 선배에게 물었고
북과고 선배가 여기를 추천했다고 하네요.
요녀석...이번에 북과고에 합격한 민채가 주범입니다요. ㅋㅋ
(참고로 이번에 천보중에 북과고 합격한 학생이 2명이 있는데
다른 남학생은 자기의 사촌 동생을 여기 추천했다능...ㅎㅎ)
그리고 같은 반 친구도 여기를 다니는데...수학 좀 하거든요^^~
여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가 월요일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할 마음과 의지가 있다면
쌤이 너와의 수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쉽게 결정하지 말고 주변에도 물어보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입니다.^^*
참고로 북과고생 고민채가 중2때 같은 반 친구에게 꿈담수를 추천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추천이 아니라...그 친구가 "너 어디다녀?" 라고 물었고
민채가 "나? 꿈담수.. 근데 너 자리없어서 못와!!" 했었답니다.
하지만 상담을 왔고 자리가 없었기에 한 살 어린 동생들과 수업을 해도 괜찮다고 해서
동생들과 수업을 했답니다.
그리고 결국 일반고이지만 중간때 전교 석차 2등. 모의고사 전교 6등 정도로
양호해져서...추천한 민채가 놀랐다능!!!
민채야~ 너의 추천이 또 한 번 옳은 결정이었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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