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담는수학

어쩌다보니 고1반이 2반이 되었네요. 하지만 요녀석들 상당수가 다른 학원에 있다가 온 친구들이라... 제가 부득이 수업 보조자료를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기존 학생들은 워낙 반복수업을 하다보니 굳이 자료를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되는데.. 역시 새로운 학생들은 좀 다르네요. 다행히도 ..

한 2년 쯤 되었나요... 자습실에서 공부하다가 입이 심심할 수도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작은 간식거리를 사 놓았습니다. 역시나 잘 먹더군요. 그래봐야... 한 달에 들어가는 소소한 간식거리 비용 5만원 언저리... 이전한 후에.. 건장한(?) 고1 남학생들이 여럿 들어왔는데 무섭게(???) 사라지..

요즘 하루에 매일같이 3~4시간은 보충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사실 오늘도 수업이 없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수업을 했네요. 며칠간 블로그에 들어오는 것은 꿈도 못 꿨구요. 집에 가자마자 뻗음!! 감기도 왔다갔다...하고.... 여튼.... 남은 1월 한 달간은 가능하면 인원 모집을 안..

지난 12. 18일에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네요. 이사를 준비하면서 굴러다니던(?) 옛날 추억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79년생이니깐 이때가 초1이였네요. 이땐 정말 주산, 암산 잘했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올라온 200명이 겨루는 경기도대회에서 아쉽게 3위했었지요. 딱 3명만 상 받았는데 그 ..

저희 부모님이 지난 18일에 이사를 하셨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제 '장교복무기록'카드가 나왔습니다. ^^;;; 저걸 왜 갖고 왔는지..저도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파쇄하기 전에 추억 겸 일부만 사진 한 번 살짝 찍어봤습니다. 나름... 괜찮은 군생활을 했습니다. 복무카드에는 중위때까지만 ..

어제 선물로 받은 '검은모래숲 달력'입니다. 아기자기 하면서 이쁘네욤~ 고맙다~~

이번에 고1 두 녀석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내신은 그럭저럭 괜찮게 봤는데 A는 수행평가 30점 만점에 5점 감점(과제 미제출) B는 수행평가 20점 만점에 3점 감점 당췌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는 것 같아서 지필고사로 환산해서 너희들 각각 몇 점 깎였다고 하니 무척 놀래더..

이전을 앞두고 버릴 물품중에 하이팩의자가 좀 됩니다. 그 중에 겉은 멀쩡한데 다리부분(바닥에 닿는 플라스틱) 나간 것들이 꽤 되네요. (정말정말 쉽게 뿌러져서...ㅡㅡㅋ) 이전 하는김에 새로 살까.. 고민하다가 문득 다이소에서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유리창 손잡이!!!!!" 저..

이번주에 시험보는 중3녀석들은 시험대비 2차 다른 학년들은 1차 였습니다. 전날 마지막 고3 승민이에게 공부하면서 먹으라고 사준 '홍루이젠'샌드위치!! 맛이 괜찮아서 오늘 시험대비 간식으로 준비~ 역쉬... 다들 잘 먹네욤^^* 마지막 고3수업이 끝나서 살짝 홀가분하기도 하면서 미안하기..

이전 준비로 많이 바쁘네요. 그래서 블로그에 도통 신경을 못쓰네요... 이전해서 혹시 더 바빠지면 블로그를 당분간 중지할까도 고민중입니다. 최근들어 블로그가 알맹이는 전혀 없고 제 일기장이 된 느낌입니다.ㅠㅠ 이전 수학 점수 30점대 여학생이 있습니다. 이제 수업한 지 2달이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