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담는수학

오늘은 원래 수업이 없는 날입니다. 내일 시험대비 마지막 보충이 있는데 불안불안한 고딩녀석들 몇 명 불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사이공볶음면을 제가 직접 사가지고 왔지요. 곱배기라 그런지 보기보다 양도 많고 다소 맵고(제가 매운것을 잘 못먹는지라..ㅋㅋ) 하여간 다들 땀 좀 흘..

울 학생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꿈샘 등교체..사기 사건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정부사업 어쩌구저쩌구 지원업체라 무료로 등을 교체해주고 그로 인하여 절감되는 전기세의 일부를 3년간 가져간다. 하지만 알고보니...사기였지요. 정부지원도 뻥이고 절감되는 전기세의 일부를 가져가는 것..

꿈담수는 공용 필통이 있습니다. 볼펜, 샤프, 지우개, 샤프심, 수정테이프 정도가 들어있지요. 그런데 가장 많이 채워놓는 것이 있는데 그건 다름아닌 샤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샤프심과 지우개 순...) 여튼 빌려 쓰다가 실수로 가져가는 것도 있지만 이눔의 샤프는 왤케 잔고장이 나는 ..

이번달 세번째 생일자는 중2 민나영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치어리딩을 하고 있어서 이번주는 다 결석이라고 하네요... ^^;;;;; 사실 내일이 생일인데 아무래도 안될 것 같아서 친구 통해서 전달해 주기위해 오늘 PB를 들렸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베트남 가족여행을 다녀온 학생이 ..

꿈담수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차와 사탕 그리고 과자는 준비해놓습니다. 수업이나 자습할 때...편하게 먹으라고 두는 것이지요. 과자는 인근 홈플러스에서 사는 수입과자 해피무가 있는데 대략 2~3주 전에 떨어져서 가봤는데 없더군요. 주 1회 이상 홈플러스에 가는데... 계속해서 없길래.. ..

형준이도 양반은 아닌가보네요. 어제 형준이에 대해서 블로그에 잠깐 글을 썼는데 어제 저녁에 톡이 왔네요. 일요일에 학원와서 공부해도 되냐고.. 말이지요. 바로 전화해서..편할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비록 다음주까지 시험대비이긴 하지만 너가 괜찮다고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열..

오늘 오전에 하늘소풍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에 오존주의보가 내렸다지만 산중턱이라 그런지.. 조금은 덜하네요. 운전연습 겸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2주 전에 심어놓은 꽃이 그사이 제대로 피었더군요...ㅎㅎ 예전에 강원도 산소에 모셨을때는 1년에..

며칠전에 꿈에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오셔서 뜬금없이 '맥콜'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네요. 잠을 깨고나서... 문득 왠..맥콜이지...싶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딱 들어오네요. 그래서 구입했고.. 내일 오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 수목장에 다녀올 계획..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오늘 출근과 동시에 책상에 3시간 동안 앉아서 고1 TIP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꿈담수 고1 학생들을 위해서 말이지요. 매번 시험 하나하나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2달 전쯤 합류한 한 학생이 아직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에는 너무 빠듯해서 말이..

지난주부터 시험대비 기간입니다. 토, 일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가 넘어서 끝나는 보충입니다. 짧게는 2시간 반에서 길게는 4시간까지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매번 준비하는 간식 (이번주는 햄버거... 비용 합계 81,900원 ㅡㅡㅋ) 2주만 더 고생하자^^* 나도 너희들도...ㅋㅋ